아버지의 사망보험금
아버지를 피보험자로 하고 수익자를 저로 하여 상해보험을 혹시 몰라 가입해서 오랜기간 유지를 했습니다. 그 기간 작은 상해로 인해 보험금을 수령한 경우도 있었으니 가입해 두길 참 잘 했구나 싶었죠!
부모님이 연세가 있어 시골집과 전, 답을 두고 도심 아파트로 이사를 나오셔서 살고 계셨지만 농사꾼이 어디 자신이 평생을 일궈둔 자식같은 터전을 하루 아침에 나몰라라 할 수가 있겠습니까?
가축은 오래전에 다 팔아버렸고 힘이 없으니 운전면허증도 반납을 하시고 1,000원 택시나 버스, 자식들 자동차를 이용해 시골집을 다니셨죠!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경운기도 있고 트렉터도 있고 여러 농기계가 있지만 힘이 없으시니 충전용 전동차를 보조금을 받고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들어가실 때마나 늘 논, 밭을 나가실 때 가지고 나가셨죠!.
그런데, 2026년 올 해 가뭄에 논에 물을 보고 오시겠다 던 아버지께서 중간에 밧데리가 떨어져 차가 멈춰서 버린 겁니다. 어머니 소유의 4륜 오토바이로 견인을 하기위해 어머니께서 가지고 나가셨지만 잠깐 시도 중에 시동이 꺼져 농로 가장 자리에 4륜 오토바이를 두고 살펴보시다
뒷바퀴에 돌을 빼내는 동시에 경사로도 아닌데 시동이 꺼져있던 오토바이가 뒤로 밀리면서 아버지와 추돌하고 아버지는 높이가 1미터 정도되는 논에 떨어지셨고 바로 어머니 오토바이가 아버지 가슴과 목쪽으로 떨어졌습니다.
어머니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요청을 계속했지만 워낙 인구수가 없고 조용한 마을이라 멀리 떨어져 일하고 있던 아주머니가 119와 경찰서에 신고를 대신해줬다고 합니다. 119가 와서 구급차 이송도중 아버지 심정지가 왔고 병원에 와서 20여분을 기도삭관 후 심폐소생술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 하셨습니다.
저는 상해보험이고 오토바이 탑승 중이거나 운전중 사고 사도 아니고 4륜 오토바이는 어머니의 소유이고 전동차는 농기계로 들어가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손해사정인까지 선임해 청구를 했습니다.
또한, 당일 아버지가 전기차를 가지고 논을 둘러보러 가시는 마을CCTV영상과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전동차 시동이 안걸린다고 해 4륜 오토바이를 타고 나가시는 마을CCTV영상까지 전부 제출을 했고 보험사에서는 별 문제가 없다면 10월 25일까지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동의와 서명, 싸인까지 받아갔습니다.
당연한 의심없이 나올 것으로 알고 있었고 갑작스런 아버지 임종의 충격에서 어머님을 금전적으로 남아 위로해 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도 잠시했었습니다.
그런데, 보험사에서는 내용증명을 보내 마을주민 A, B, C, D와의 질의, 응답을 해 받은 내용이라면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 내용증명을 보고 얼마나 당황스럽고 황당했던지 말문이 막히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사실 저희 고향마을은 너무 조용해서 외지인들이 들어와 전원주택을 짓고 살고 토박이 주민들은 2가구이고 질의, 응답도 연세가 있어 그렇게 자세하게 할 분들도 없고 외지인들은 저희 집 사정에 대해 잘 알지도 못 하고 시골에 가셔도 전동차를 이용하시거나 4륜 바이크를 이용하시는 일이 전무 할 정도로 집 앞에 밭에서 밭일을 잠깐씩 하고 나오시는 게 전부였거든요.
보험을 가입할 때는 "고객님, 고객님, 고객님 해주며 풍선 띄우기 해주고 지급사유가 발생하니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터뜨리는 게 보험사가 경쟁률을 가지고 승승장구하는 비법"인 것 같습니다.
저는 보험사에서 요구하는 서류 모든 자료와 영상, 사진등을 보험사에 제출했고 이런 관행이 대한민국에서 사라질 수 있도록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심정으로 고생하시는 손해사정인님과 자력구제 받는 길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보배드림" 가족 여러분 가정에 늘 사고없이 평안한 하루 하루가 (*)지고, 행복은 서로(+,/), 아픈 상처는 하루하루(-)가면서 인생을 채워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