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정로아, 아빠가 너무 보고 싶다
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형님 누님들
저는 2026년 9월 2일, 사랑하는 둘째 딸을 하늘로 먼저 보내게 된 아빠입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하루하루가 너무 힘이 듭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는 마음에 조심스럽게 글을 써봅니다이번 9월 2일에 둘째 딸을 하늘로 먼저 보내게 되었습니다
너무 힘이 듭니다...
9월 1일에 장모님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동아대병원 응급실로 가신 뒤 응급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장모님 괜찮으실 거라고 서로 위로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시간은 밤 11시쯤 됐을 겁니다
쉬고 있던 중 새벽 3시쯤 둘째 아이가 깨어나서 같이 놀아주다가 4시쯤 다시 잠을 재웠습니다
그런데...
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아침 8시 30분쯤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아이를 깨웠는데 일어나지를 않네요...
너무 힘이 듭니다
너무 보고 싶습니다
우리 딸은 다른 사람도 먼저 배려할 줄 아는 천사 같은 아이였습니다
새벽에 어린이집 갈 때 친구들이랑 같이 먹는다며 우유를 많이 사 갈 거라고 이야기하던 나의 작은 천사야
아빠가 너무 많이 보고 싶어
정말 너무 많이 보고 싶어
내 딸 정로아
아빠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아빠는 너무 힘이 든다
첫째 아들, 셋째, 넷째 모두 아빠한테는 똑같이 소중한 내 새끼들이야
그런데 손가락 중에 더 아픈 손가락이 있다면 너였나 봐
로아야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
한 번만이라도 다시 안아보고 싶고 목소리도 듣고 싶다
아빠가 너무너무 사랑해
많이 사랑해 내 딸
정로아
아빠는 평생 너를 잊지 않을게
가끔들어와서 볼수있게 사진도 올려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