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날도 있네요..
어제 비도오고 결혼식 갔자가 와이프 만나러가는길에..
제 운전 미숙으로 빨간 신호에 가만이잇던 차를 제가 뒤에서 박았네요..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일단 사고를 내가 냈으니 얼른 내려서 죄송하다 말씀 전하고 어디 안다치셨는지.. 말씀드리고 얼른 보험 회사 부를테니 잠시만 기다려달라 말씀 드리니 오히려 저를 안심시켜 주듯이 여기 일단 차가 많이 다니니 저쪽 갓길로 일단 오셔요 이러길래 얼른 다시 차에타고 갓길로 향했습니다..그 잠깐 가는 길에 얼른 다시 생각 정리해서 다시 정중히 말씀 드려야지 했는데 다시 내려서 만나뵙는 순간 머리가 하애지더라구요 말도 더듬도..상대 차주분은 뒤에 차보시더니 뭐 어디 망가진곳도 없다 그러고 연락처 하나만 주시면 차후 연락 주신다 하셧습니다..그러고 집 가는길 저는 너무 불안하고 와이프 한테 혼날 생각..보험비는 또 얼마나 올라갈 생각..(신혼이고 곧 아기가 태어날 시기라 서로 예민하고 지출이 많이 나가야할 상황)
일단 차주 한테 먼저 다시 사과 말씀 드리는게 먼저라 생각하고 문자를 하나하나 적어서 보냈습니다..
와이프는 화는 안내고 이왕 벌어진거니 다음부턴 조심하자 했습니다..그러고 어제하루를 마음 졸이며 있었고..
오늘 아침에 문자 한통이 이렇게왔습니다!!
휴..세상엔 아직 살만 합니다 이런말을 제가 쓸줄이야..
제가 인생을 잘 산건지..너무 감사한 마음뿐..
이렇게 경강심을 가지고 이런분을 만났으니 더 안전운전을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