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한겨레의 갈등의 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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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한겨레의 갈등의 내막

조회 2 | 작성일 11-02 18:00 | 댓글 0건
가비슈포댄서
11-02 18:00

이재명 대통령과 한겨레신문은 최근 이주노동자 보도 및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 소통 방식을 두고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2026년 10월 말부터 11월 초 현재까지 양측은 기사 제목의 정정 요구와 사설을 통한 비판, 유튜브 영상 공유 등을 통해 날 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 2]

갈등의 주요 타임라인과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주노동자 발언 보도와 제목 정정 논란 (10월 27일~)

  • 발언과 보도: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월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임금을 본국으로 송금하기 때문에 국가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겨레신문은 *‘"외국인 노동자, 국가 경제에 도움 안 돼"…이 대통령 발언 비판 쇄도’*라는 제목으로 비판적인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1, 2, 3]
  • 대통령의 사과 요구: 이 대통령은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도움이 안 된다’는 말과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은 ‘크게’ 차이가 있다”며 언론이 발언을 왜곡했다고 지적하고 제목 수정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1]
  • 한겨레의 입장: 한겨레는 기사 제목에 ‘크게’라는 단어를 추가해 수정했으나, 황준범 한겨레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식 자체가 문제적이라는 본질은 변함이 없다”며 사과할 사안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1, 2]

2. 한겨레의 언론 비판 및 사설 게재 (10월 29일~)

  • 한겨레는 사설(10월 29일 자)을 통해 대통령의 잇따른 소셜미디어 발언이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견, 혐오를 부추길 우려가 있어 부적절하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1]
  • 특히 다문화가족 우대 제도 폐지 검토 등 소수자를 겨냥한 대통령의 잦은 SNS 정치가 진영 갈등과 혐오 정서를 자극한다는 논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 2]

3. 유튜브 영상 인용을 통한 대통령의 재반박 (11월 2일)

  • 이 대통령은 11월 2일 자신의 X 계정에 *‘이재명 대통령과 공개 충돌한 한겨레... 단순 실수인가, 의도적인가?’*라는 제목의 보수 성향 유튜브 영상을 직접 공유하며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라는 문구를 남겼습니다.
  • 해당 영상은 한겨레TV 방송 화면에서 대통령이 하지 않은 자료화면 오류가 반복된 점을 지적하며 ‘한겨레가 대통령에게 복수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담고 있으며, 대통령이 이를 직접 인용하면서 한겨레를 향한 불편한 심기를 직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1]

?? 이에 대한 정계 안팎의 시각

  • 여권 및 정권 옹호론: 정책 성패나 국가적 이해관계가 걸린 현안에 대해 잘못된 정보나 왜곡된 프레임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통령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팩트를 바로잡는 소통이라는 입장입니다.
  • 야권 및 언론계 우려: 대통령이라는 권력자가 SNS를 통해 시시콜콜하게 특정 언론사를 저격하고 정정과 사과를 압박하는 방식은 취재 현장을 위축시키고 언론의 자유로운 비판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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